카카오가 어디까지 갈까??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카카오!!
오늘 -7.37%를 찍으며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쉼없이 달려와서 건강한 조정이라 생각해보구요...
카카오를 한번 보겠습니다.
19년초 2만원하던 카카오가 20년을 기점으로 폭등하기 시작합니다.
20년도에만 3만원대에서 7만원대로 두배넘게 오르구요
21년도 올해는 6개월만에 15만원 돌파하면서 두배넘게 올랐습니다.
저는 올해 초 와이프가 카카오가 오를거 같으니 사라는 말 듣고 그냥 샀는데
이렇게 오를줄 몰랐네요.. 그때 당시 이미 많이올랐는데...라고 생각하였으나...
마누라 말 잘들어서 계좌가 따뜻합니다.
마누라 말 안듣고 마음대로 샀던 토니모리는 벌써 3년째 존버중인데 언제 양전할 수 있을지...
이전에 제 계좌를 녹이던 한세엠케이와 큐브앤컴퍼니가 있었는데
7년간의 존버끝에 상폐 직전 까지 갔다가 최근 테마주에 엮여서 탈출 하였습니다.
큐브앤컴퍼니는 대충 20%에서 손절치고 한세엠케이는 20% 익절했는데 오늘도 상한가네요 ㄷㄷ
5거래일 만에 두배 떡상 ㄷㄷㄷ 테마주는 역시 무섭군요
갑자기 딴 이야기로 빠졌는데..
오늘 주제인 카카오는 과연 얼마나 갈 것인가
그걸 제가 알면 벌써 부자가 됐겠죠...
그러나 예측은 해 봅니다.
카카오가 우리 생활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카카오가 하는 일들입니다.
엄청나게 많네요.
대표적으로 카카오는 모바일에서 카카오톡, 포털 사이트 다음으로 나눌 수 있겠고
카톡안에서 이미 쇼핑, 금융(카카오페이), 포털의 기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카톡하나로 국내에선 게임 끝이죠
네이버가 포털은 장악했지만 모바일에서는 역시 카카오죠
저는 아직 인터넷 메인페이지는 네이버입니다.
그런데 정작 네이버 검색으로는 필요한 정보를 찾기 넘 어렵구요
결국 꼭 필요한 뭔가 찾아야 할때는 구글로 넘어갑니다.
네이버에서는 쇼핑만 하게 되더군요.
국내는 앞으로도 카카오가 지배력을 더 높일듯하고 해외로도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쉬운 접근성과 친근함을 무기로 금융업계에서 꽤 큰 역할을 차지할듯 하구요.
현재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입니다.
역시나 삼성전자가 압도적 1위구요
그 뒤로 SK하이닉스, 카카오, 네이버가 뒤따릅니다.
원래 네이버가 카카오보다 높았는데 최근 카카오가 급등하여 네이버를 따라잡았구요(네이버도 최근 많이 오르긴함)
시간이 지날 수록 카카오가 격차를 벌릴것 같습니다.(개인적인 바램)
현재 시총 70조를 찍은 상태인데, 안정적인 조정을 거친 후
2등자리(시총 90조)로 넘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현재 PER이 엄청 높은상태라 고평가라고 할 수도 있는데
카카오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가치를 보고 가기에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테슬라는 PER이 1000까지도 갔던터라 ㅎㅎ;;
삼성전자와 카카오는 꾸준히 들고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카카오가 배당이 너무 적어서 좀 아쉽긴한데 언젠간 올려주겠죠??